지투지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유나이티드 바이오 테크놀로지(UBT)와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플랫폼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
지투지바이오는 19일 UBT가 제공하는 특정 신약 후보물질에 자사의 플랫폼 기술인 이노램프(InnoLAMP)를 적용해 약효지속성 주사제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물질이전 및 플랫폼 평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2개월간 진행된다.
유나이티드 바이오 테크놀로지(UBT)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노보노디스크와 당뇨·비만 치료후보제 'UBT251'에 대해 계약금 2억달러, 마일스톤 18억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UBT는 UBT251에 대해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대만 시장의 개발 및 판매 권한을 가지고 있다.
UBT의 모회사인 더 유나이티드 라보라토리(The United Laboratory)는 11개의 생산 기지를 통해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캡슐, 의료기기 등을 전 세계 80여개국에 공급하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이다.
지투지바이오는 앞서 다수의 기업과 협력을 맺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지난해 9월 유럽 글로벌제약사와 연구협력을 공시했다. 올해 3월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넥스랩과 3자 간 장기약효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 및 플랫폼 기술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
지투지바이오 관계자는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을 활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글로벌 여러 기업으로부터 검증받아 왔다"며 "조기에 평가가 완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