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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지투지바이오, 셀트리온과 '초고농축 항체 SC' 기술 협력 MOU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7.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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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플랫폼 '이노바이오램프(InnoBioLAMP)' 첫 공개..IV→SC로 제형 변경
물질이전계약(MTA) 포함..차세대 제형 개발로 항체 신규 사업 진출 본격화

사진=(왼쪽부터)이수영 셀트리온 신약개발본부장(부사장),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부문장(수석부사장),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 전교중 지투지바이오 사장


지투지바이오는 30일 셀트리온과 초고농축 항체 SC 제형 플랫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물질이전계약(MTA)이 포함됐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를 통해 항체 신규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번 MOU를 계기로 신성장동력인 '이노바이오램프(InnoBioLAMP)'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노바이오램프 기술은 고농축 미립자 플랫폼 기술이다. 기존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인 '이노램프(InnoLAMP)'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 제형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립구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이어 차세대 '초고농축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기술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이노바이오램프 기술은 항체는 물론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재조합 단백질 등 바이오로직(Biologics) 분야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셀트리온과 함께 InnoBioLAMP의 항체 적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이후 개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환자 친화적인 SC 제형 확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지투지바이오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당사 물질의 혁신적인 제형 변경 가능성을 확인하고,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고도화된 약물전달 플랫폼은 동일한 시스템 내에서 장기지속형 미립구 생산 공정과 초고농축 항체 생산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탁월한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셀트리온과의 협력을 통해 당사 플랫폼의 물질 적용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향후 성공적인 공동연구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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