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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할로자임 침해근거 제시 실패할 것"

서윤석 기자

입력 2026.10.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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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자임은 결국 구체적 침해 근거 제시 실패할 것"

신한투자증권은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법원이 머크의 '키트루다SC'를 8개국에 판매중단을 명령한 것에 대해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같이 코멘트했다. 

네덜란드 법원은 머크의 키트루다SC가 할로자임의 MDASE 특허(EP622)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 네덜란드 등 8개국에서 키트루다 SC의 제조, 판매 제안, 판매, 수입 및 재고 보유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날 머크와 할로자임의 주가는 각각 0.6%, 0.98% 올라 마감했다. 네덜란드 법원의 판결이 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한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은 특허심판원이 특허 무효 판결을 결론내렸다"며 "영국은 구체적 침해 근거 자료 요청했으나 할로자임이 자료 제출 포기해 EP622 특허가 아예 취소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국에서 취소 결론난 EP622 특허를 네덜란드에서는 침해한다는 이례적 판결"이라며 "네덜란드는 영국과 달리 구체적 침해 근거 제시가 제외된 상태에서 판결했다"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머크(MSD)가 영국처럼 항소심 중으로 할로자임은 결국 구체적 침해 근거를 제시하는데 실패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네덜란드, 독일도 영국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미 미국과 영국에서 특허 무효 및 할로자임 스스로 포기 상태, 항소심 결과 기다리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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