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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子 플랜티엠, 네이버와 잡지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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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협력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양질의 콘텐츠 생산 환경 함께 만들어

플랜티엠(왼쪽) 및 네이버 CI. 사진=플랜티넷


플랜티엠이 네이버와 손잡고 고품질 잡지 콘텐츠를 AI 검색 서비스에 제공하며 데이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플랜티넷 자회사 플랜티엠은 네이버와 잡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랜티엠은 네이버의 'AI 검색 및 지식백과 서비스'에 자사의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모아진' 데이터를 제공한다. 양사는 AI 시대에 필요한 양질의 콘텐츠 데이터를 생산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네이버는 최근 'AI 검색 및 지식백과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에 맞춰 플랜티엠과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모아진'의 잡지 데이터가 정제된 데이터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생태계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매월 발행되는 잡지 콘텐츠는 정제된 데이터로 축적되며, 네이버의 AI 검색 및 활용을 위한 데이터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모아진'은 국내 유일의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이다. 패션·뷰티, 시사·경영, 스포츠, 키즈·틴즈 등 전 세계 2400여종의 프리미엄 잡지를 모바일과 PC로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서비스 전 과정에 AI 기반 기술을 적용했다. 주요 기능은 ▲AI 기반 개인별 관심사 맞춤형 잡지 콘텐츠를 추천하는 '마이피드' ▲AI 기사 요약 ▲20개국 언어 실시간 AI 번역 및 읽어주기 등이다. 최근 국내 통신사 주요 요금제의 콘텐츠 혜택으로 제공되고, 주요 기업의 직원 교육 및 복리후생 서비스로도 도입되는 등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모아진'의 잡지 콘텐츠는 전문 에디터가 심층 취재해 직접 작성한다. 이에 정제된 정보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과거 기사를 아카이브로 제공하며, 매월 신규 잡지를 업데이트한다. 

업계에 따르면 AI 산업 내 데이터 정제 시장은 전체 투자 규모의 15~20%를 차지하며 성장 중이다. AI 플랫폼 간 차별화를 위해서는 새롭게 추가되는 정제된 정보 확보가 핵심 경쟁 요소로 꼽힌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모아진이 보유한 잡지 콘텐츠가 정제된 정보로서의 가치를 확인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네이버와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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