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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정관영 듀오백 대표, 자사주 6만1776주 장내 매수 "책임 경영 및 기업가치 제고"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8.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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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3월 이어 추가 매입..지분율 36.36% 확보

KOPPEX 2026에 참가한 듀오백 부스 전경. (사진=듀오백)

듀오백은 정관영 대표가 자사주를 6만1776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수 기간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7거래일간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 배경으로 책임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를 꼽았다.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정관영 대표이사는 보유 주식 435만1102주를 확보했다. 지분율은 36.36%다.

정 대표를 포함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기존 43.59%에서 44.11%로 늘었다. 이에 따라 핵심 경영진의 지분율도 확대됐다. 정관영 대표이사는 앞서 3월에도 자사주 6만710주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듀오백은 수익성 및 재무 건전성 강화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자사주 매입도 밸류에이션과 실제 기업가치 간 격차 축소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1분기 기준 듀오백 실적은 개선세를 나타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도 21.1%에서 30.9%로 개선됐다. 같은 기간 적자 규모는 약 70%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52% 수준을 유지했다.

자기자본이 부채 대비 약 2배에 달할 만큼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지표를 바탕으로 이른 시일 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관영 듀오백 대표는 "듀오백은 수익성 강화라는 최우선 과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회복이 최대주주이자 책임 있는 경영자의 의무라고 생각해 3월에 이어 이번에도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특히 현재 듀오백의 자산가치와 사업 기반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이번 사재 투입을 통한 자사주 취득 배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축적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지속하는 동시에 스마트체어와 에듀테크 등 미래 성장 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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