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비행 드론 역량을 보유한 니어스랩이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회사는 풍력발전기 점검 솔루션을 시작으로 레퍼런스를 축적해왔으며, 대드론 하드킬 솔루션(카이든)및 군집 타격 솔루션(자이든)을 공급하는 방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설명회는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CEO)가 직접 진행했다.
회사는 피지컬 AI 핵심 기술인 ‘에리얼 인텔리전스(Aerial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드론의 독립적 지능 ▲군집제어 등 확장성 ▲기존 레거시 네트워크와 협력 가능한 연동성 등의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니어스랩 IR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회사는 ▲드론의 실시간 최적화 경로 생성이 가능하며 ▲속도, 자세, 각속도 등 세부 제어값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니어스랩은 민간 산업현장에서 축적한 자율비행 데이터와 에리얼 인텔리전스를 통해 전장에서 부각되는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카이든(KAiDEN) 기술은 저비용 공격 드론에 고가 요격 미사일을 사용해야 하는 비용 비대칭 문제를 보완하고, 자이든(XAiDEN) 기술은 한 명의 운용자가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운용하도록 해 숙련된 조종사 조종사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니어스랩은 디펜스 사업에 진출한 이후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국내 방위사업청(방사청) 신속시범까지 진행하는 듯 다양한 글로벌 방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회사의 실적 역시 성장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2025년 1000만달러 규모로 수주한 UAE향 자이든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올해 2분기 잠정실적 매출 169억2500만원, 영업이익 5억원을 달성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해외 방산 프로젝트가 기술 검증을 넘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회사는 중장기 적으로 비중국산 드론 수요 확대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니어스랩은 풍력발전기 점검을 넘어 에너지시설의 상시 감시와 주요 설비 점검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산을 배제한 핵심 부품 공급망과 방산 시장서 검증된 보안성을 바탕으로 군사시설을 넘어 민간 인프라(데이터센터, 발전소, 변전소 등) 점검용 드론 시장을 공략한다.
최 니어스랩 대표는 “수익성 확보한 방산사업을 기반으로, 2027년이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어스랩 IPO의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담당하며, 이달 12~13일 청약, 오는 24일 상장(예정)을 앞두고 있다.
공모주식수는 총 91만주이며, 주당공모가액 3만~4만1200원, 공모예정금액 283억~375억원, 예상시가총액 1731억~2378억원으로 파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