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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티케이, 교육부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와 무기체계 보안 강화 MOU 체결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3.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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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F 및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활용해 첨단 방산 플랫폼 및 공급망 보안 공동 연구 추진

아이씨티케이 CI. (사진=아이씨티케이)

차세대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독자적인 반도체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방산·국방 분야 보안 체계 강화에 나선다.

아이씨티케이는 교육부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와 기술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기체계 보안과 방산 공급망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방산 환경에서 요구되는 엄격한 보안 요건을 반영해 공동 연구, 기술 자문, 학술 교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무기체계 및 첨단 방산 플랫폼(드론·무인체계 등) 보안, 전술 통신·지휘통제(C4I) 연계 환경 보안 검토, 디바이스 보안(디바이스 신원 확인·시큐어 부트·펌웨어 무결성 검증 등)을 포함한다. 방산 공급망 보안, 양자내성암호(PQC) 및 안전한 키 관리 기술, 물리적 침입 탐지·대응을 포함한 위변조 방지 등도 공동 연구 대상이다.

아이씨티케이는 반도체 공정 편차를 활용해 칩마다 복제 불가능한 고유값을 생성하는 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를 결합해 '디바이스 신원 확인-키 보호-통신 신뢰'로 이어지는 통합 보안 체계를 제공하며, 방산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는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된 산학연 협력 기반 위에서 방산 기술보호 및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연구소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방산 보안 관련 연구와 기술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이씨티케이 관계자는 "향후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방산·국방 분야에서는 디바이스 신뢰성과 공급망 보안이 중요한 과제로 논의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방산 보안 기술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검토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씨티케이는 방산·국방을 향후 회사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외 방산 보안 시장에서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며 관련 기술의 적용 가능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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