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레인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바야돌리드에서 개최된 '재생가스 박람회 2026'에 참가해 바이오가스 고질화에 특화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스페인 바이오매스협회(AVEBIOM) 등이 주최하는 2026 재생가스 박람회는 바이오가스와 바이오메탄 등 재생가스 산업의 생산기술, 플랜트 건설, 관련 장비 및 밸류체인 전반을 다루는 전문 B2B 박람회다.
재생가스 관련 기술기업과 투자자, 정책 관계자 및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관련 기술과 사업 기회를 공유한다. 에어레인은 이번 박람회에서 바이오가스 고질화용 신제품 '메리트에어(Meritair)'와 관련 기술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바이오가스 고질화는 바이오가스 내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등 불순물을 제거하고 메탄 농도를 높여 고순도 바이오메탄(RNG)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고질화를 거친 바이오메탄은 도시가스, 발전, 연료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개질 과정을 거쳐 수소 생산 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에어레인은 중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에서 바이오가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해외 레퍼런스를 축적해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EPC 및 O&M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유럽 바이오가스 고질화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 질소 발생용 기체분리막 사업을 안정적인 기반으로 유지하는 한편 바이오가스 고질화와 CCUS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 프로젝트 경험과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가스 고질화 사업의 해외 수주 기반을 넓혀 중장기 성장동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에어레인의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과 신제품을 유럽 시장에 소개할 수 있었다"며 "향후 유럽 EPC 및 O&M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가스 고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