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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AI 페스타 26'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선봬

남지완 기자

입력 2026.10.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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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병원비 및 무역대금 송금 등 실수요 겨냥한 규제 준수형 디지털자산 활용 모델 제시

헥토이노베이션이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를 선보인다. 사진=헥토이노베이션


헥토이노베이션이 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비해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를 점검하고 실질적 수요가 예상되는 분야에서 파트너십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I, 현실이 되다. 모두의 AI'를 주제로 열리는 'AI 페스타(Festa) 26'에 참가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와 규제 준수 모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헥토이노베이션은 '에이전틱AI+X특별관'에 부스를 운영한다. '병원비 결제부터 무역대금까지, 24/7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가상자산사업자(VASP) 헥토월렛원의 신고 수리를 기반으로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확인(KYC) 절차 등 규제를 준수하는 디지털자산 활용 모델을 소개한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의 문제인 해외 신용카드 결제 거절과 높은 환전 수수료의 대안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모델을 제시한다.

제도 정비에 대비해 인프라 구축을 함께 모색할 의료 관련 협업 파트너를 적극 발굴한다. 향후 제도적 여건이 갖춰지면 의료 기관도 환자의 결제 편의성 제고와 정산 주기 단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K-의료'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총 201만1822명에 달한다. 방한 외국인의 의료기관 카드 이용액도 올해 상반기 1조4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급증했다.

부스 현장에서는 방한 외국인의 의료비 결제 등 국내 결제 수요와 기업의 무역대금 송금 수요에 대비한 인프라 준비 현황을 소개한다.

외국인 환자 진료비 송금 시 확인사항, 기업 무역대금 처리 시 유의사항,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지갑 탑재 구조, 의료 분야 중심의 협업 논의 현황 등 실무 지침과 시스템 구조도 선보인다.

헥토이노베이션은 헥토월렛원의 지갑·커스터디(수탁) 기술과 헥토파이낸셜의 전자금융 결제·정산 서비스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 결제 수요에 적법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룹사 간 협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의 진료비 결제, 기업의 무역대금 송금 분야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질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수요가 먼저 발생하는 영역에서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고 적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의료 기관 등 다양한 산업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 페스타(Festa) 26에는 올해 216개 기업이 참여해 총 501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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