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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 제조 AI 통합 관제탑 구축…'인간-AI 협업형 LAM 개발' 국책과제 참여

서윤석 기자

입력 2026.10.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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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주관 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통합 운영 모니터링·관제 애플리케이션 개발

유라클 CI. (사진=유라클)


유라클은 2일 '인간-AI 협업형 LAM 개발·글로벌 실증' 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이름은 '제조 데이터 신뢰성 확보 및 전주기 통합 운영 플랫폼 기술 개발'이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주관기관을 맡고 유라클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 기간은 2026년 8월부터 2030년 12월까지다.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믿고 쓸 수 있게 정리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여러 AI를 하나의 체계로 운영하는 기술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유라클이 맡은 부분은 통합 운영 모니터링·관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다. 합성 데이터,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등 다른 세부 과제에서 나온 결과물을 서로 연결한다.

공장 안의 AI 모델과 설비, 데이터 흐름이 제대로 돌아가는지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제조 현장의 여러 AI와 데이터를 한곳에서 지켜보는 통합 관제탑을 만드는 셈이다.

현장 담당자는 여러 시스템을 오가지 않아도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유라클은 AI의 핵심 인프라인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합 관제하는 솔루션 'AURDA'를 공급하며 쌓아온 데이터 플랫폼 개발·운영 경험을 이번 과제에 적용할 계획이다. 유라클은 이번 과제를 통해 구축한 피지컬 AI 통합 관제 플랫폼을 전 제조 영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제조 현장에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지만, AI가 활용할 만한 수준의 신뢰성 및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아직은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과제를 통해 유라클은 제조기업이 피지컬 AI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가장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데이터에 대한 통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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