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는 26일 시큐어포인트와 CSP(Cloud Service Provider) 부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한다.
시큐어포인트는 보안·IT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네트워크 보안, IT 컨설팅,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솔루션 개발, 시스템 통합(SI)·IT 아웃소싱(ITO) 사업을 수행한다.
시큐어포인트는 이번 계약으로 SGA솔루션즈의 CSP 부문 총판을 맡는다.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와 MSP를 대상으로 보안 제품을 공급하고, 신규 사업도 함께 발굴한다. 양사가 공동으로 공략할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 대상은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카카오클라우드, 삼성SD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WS 등이다.
SGA솔루션즈는 AI 데이터센터(AIDC)에 필요한 보안 전 영역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서버 보안 'RedCastle'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vAegis' ▲컨테이너 보안 'cAegis' ▲시스템 접근 관리 'SecureGuard AM' ▲엔드포인트 보안 'VirusChaser 10 AI' ▲제로트러스트 'SGA ZTA'다.
이 제품들은 서버, 워크로드, 계정·권한, 관리자 접근, 개발·운영 단말을 통합적으로 보호한다. SGA솔루션즈는 이를 통해 '원스톱(One-Stop) 통합보안 체계'를 제공하며, AIDC 프로젝트의 초기 보안 설계부터 제품 공급, 구축, 상시 운영 정책 관리까지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AIDC 투자가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보안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시장 환경을 배경으로 한다. 다수의 이용자와 워크로드가 집적되는 AI 인프라 특성상, 보안은 서비스 안전성과 직결되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AIDC 환경은 GPU 등 고성능 연산 자원이 서버,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등 다양한 워크로드에 분산되고, 다수의 계정과 권한이 복합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워크로드 보호와 함께 서버 접근통제, 계정·권한 관리, 관리자 행위 감사, 개발·운영 단말 보안까지 연계한 통합보안 체계가 요구된다.
김진현 시큐어포인트 대표는 "AI 인프라 보안 수요에 맞춰 SGA솔루션즈의 폭넓은 제품군을 주요 CSP·MSP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양사의 영업·기술 역량을 결합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AI 인프라 시장의 성장과 AIDC 확산은 통합보안 사업의 새로운 기회"라며 "통합 IT보안 제품 라인업과 시큐어포인트의 채널 경쟁력을 결합해 클라우드·AI 인프라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