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바이오산업

진코스텍, 코스닥 이전상장 예비심사 승인…하이드로겔 화장품 ODM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8.13 08:36

숏컷

X

코넥스서 이전상장
하이드로겔 마스크·아이패치 특화…제형 기술부터 양산까지 End-to-End ODM 역량 확보
2025년 매출 486억원·영업이익 48억원…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동시 달성



진코스텍은 13일 1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진코스텍은 하이드로겔 기술력과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은 2023년 195억원에서 2024년 298억원으로 52.8%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3.0% 늘었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2024년 12억원으로 흑자전환한 데 이어, 2025년에는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22% 증가했다.

2010년 설립된 진코스텍은 하이드로겔 마스크와 아이패치를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생산한다. 제품 기획부터 제형 설계, 생산 및 양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한다.

핵심 경쟁력은 하이드로겔 제형 기술과 대량생산 역량이다. 진코스텍은 수용성과 불용성 소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하이드로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캡슐 하이드로겔·이수패턴 제어·마스크 필름 제조 등 차별화된 기술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밀착감·유효성분 전달·형태 안정성·사용감 등 제품의 기능적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두께 균일성과 품질 재현성 등 제조 안정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최근 K-뷰티 시장은 단순 브랜드 인지도보다 기능·성분·사용감 등 제품 자체의 차별성을 중시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전문 제조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진코스텍은 하이드로겔 제품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 마스크와 아이패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축적된 제형 기술을 활용해 프리미엄 및 기능성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김임준 진코스텍 대표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은 그동안 축적해 온 하이드로겔 전문 기술과 양산 역량, 그리고 이를 실적으로 연결해 온 성장성을 바탕으로 코스닥 이전상장의 중요한 관문을 통과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은 IPO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기술 고도화와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하이드로겔 전문 ODM/OEM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