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인공지능

씨이랩, 고성능컴퓨팅 분야 전문가 영입해 AI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 강화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06 08:35

숏컷

X

황순욱 박사 “고성능컴퓨팅 인프라를 구축·운영해온 경험을 씨이랩의 플랫폼에 적용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

씨이랩 CI. 사진=씨이랩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씨이랩은 고성능컴퓨팅(HPC) 및 AI 인프라 분야 전문가 황순욱 박사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과 엔비디아 차세대 GPU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 기반 프로페셔널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황 박사는 국내 초고성능컴퓨팅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국가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Nurion)' 구축·운영을 총괄했다. 

30여 년간 HPC·대규모 분산컴퓨팅·클라우드·AI 슈퍼컴퓨팅 분야의 연구개발과 국가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NERSC 방문연구원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대규모 GPU 클러스터 기반 생성형 AI·LLM 인프라 운영 기술로 전문성을 넓혀왔다.

씨이랩은 황 박사의 합류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설계·구축 및 프로페셔널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 박사는 "AI 시대의 경쟁력은 고성능 GPU 확보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시스템 아키텍처와 운영 기술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국가 HPC 인프라를 구축·운영해온 경험을 씨이랩의 AI 소프트웨어·GPU 운영 플랫폼에 활용해 AI 컴퓨팅 인프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이랩은 실시간 영상분석(VidiGo·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X-GEN), GPU 최적화 플랫폼(AstraGo),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 5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축적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 AI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