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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

쏘닉스, IMS 2026서 차세대 무선통신용 30GHz mmWave 초소형 RF 필터 시제품 공개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6.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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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Advanced·6G·위성통신 시장 겨냥...고유전율 단결정 기반 초고주파 RF 부품 기술력 소개

쏘닉스 CI. (사진=쏘닉스)

통신 RF 필터 및 포토닉스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가 차세대 통신 시장의 핵심 과제인 초고주파 대역 부품의 소형화와 고성능화를 동시에 달성할 혁신적인 필터 기술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인다.

쏘닉스는 세계 최대 마이크로파 및 RF 기술 전시회인 국제마이크로웨이브학회 IMS 2026(IEEE MTT-S International Microwave Symposium 2026)에서 차세대 30GHz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용 High-K 단결정 Lithium Niobate(LN) 기반 초소형 필터 시제품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쏘닉스는 독자적인 단결정 소재 응용 기술과 고주파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했으며, 차세대 5G Advanced·6G·위성통신 및 국방·항공우주 분야의 핵심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개된 시제품은 단결정 LN 기판의 높은 유전율(High-K)과 낮은 유전 손실 특성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PCB·LTCC·CMOS 기반 mmWave 필터 대비 획기적인 소형화와 저손실 특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 제품은 30GHz 대역에서 우수한 주파수 선택 특성과 낮은 신호 손실 특성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향후 RF 프론트엔드 모듈(RF Front-End Module)의 소형화 및 고집적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차세대 무선통신 시장은 더 높은 주파수 대역 활용과 시스템 집적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mmWave 영역에서는 부품 크기와 전송 손실, 열 안정성 등이 기술적 과제로 지적돼 왔다. 쏘닉스는 차세대 RF 필터 플랫폼으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는 입장이다. 시장조사기관들은 향후 6G와 저궤도 위성통신(LEO), 자율주행 레이더 시장의 성장에 따라 mmWave RF 부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형국 쏘닉스 대표이사는 "이번 IMS 2026 공개는 단순한 시제품 전시를 넘어 국내에서 개발된 차세대 mmWave 소재 및 부품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향후 고객사 평가와 공동개발을 통해 6G 통신, 위성통신, 방산 레이더 등 고성장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쏘닉스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반도체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상용화 로드맵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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