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크로스(ONCOCROSS)는 19일 부산대 양산병원과 공동으로 진행성 요로상피암(Urothelial Carcinoma) 환자의 Gemcitabine·Cisplatin(GC) 항암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딥러닝 기반 AI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해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 'Cancer Genomics & Proteomic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TCGA(The Cancer Genome Atlas)·GEO 공개 데이터셋·부산대학교 양산병원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총 1만2961개 유전자 발현 정보를 학습한 AI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은 실제 병원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외부 검증에서 90% 정확도를 기록하며 임상 적용 가능성을 보였다.
아울러 AI 모델 분석을 통해 항암 반응과 연관된 주요 생물학적 기전도 도출했다. DNA 손상 복구(DNA repair)·세포주기(cell cycle)·미세소관 조절(microtubule dynamics) 등이 포함된다. 또한BRCA2·BARD1·USP1 등 DNA repair 관련 유전자들이 핵심 예측 인자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 가능성을 제시했다.
온코크로스는 AI 기반 전사체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 후보물질 발굴·약물 반응 예측·바이오마커 탐색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실제 임상 데이터 기반 검증 연구도 강화하고 있다.
온코크로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AI 기반 전사체 분석 기술이 실제 임상 치료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AACR과 ASCO 발표를 포함해 온코크로스의 AI 기반 항암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