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그룹의 스마트 EV 충전 솔루션 기업 모트렉스이브이가 지난 14일 솔루엠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내 사업 기회 발굴과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전기차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맞춰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충전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모트렉스이브이의 충전기 제품 및 운영 솔루션 역량과 솔루엠의 EV 충전 파워 모듈 개발 역량,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특히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솔루엠 합작투자(JV) 공장을 활용한 충전기 공급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중동 지역 내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카타르 시장에서도 현지 협력사를 통한 샘플 공급을 우선 논의하며 추가적인 공급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 솔루엠은 현지 고객 발굴과 프로젝트 기획 등 사업화 가능성 검토를 담당하고, 모트렉스이브이는 충전기 제품 공급과 기술 지원 및 품질 관리를 맡게 된다.
모트렉스이브이는 AC·DC 충전기부터 V2G(Vehicle to Grid), VPP(가상발전소) 등 에너지 관리 기술과 연계된 스마트 충전 인프라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는 모트렉스이브이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이 중동·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충전기 제품 경쟁력과 스마트 충전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