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플랫폼

씨티케이, 미국 시장 공략 위해 글로벌 커머스 기업 라라스테이션과 MOU 체결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9.15 08:22

숏컷

X

정인용 대표이사 “글로벌 팬덤 커머스 생태계와 당사 플랫폼 연동해 미국 시장 진입 경로 만들어갈 것”

정인용 씨티케이 대표(왼쪽)와 이철호 라라스테이션 대표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씨티케이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는 이달 8일 글로벌 커머스 기업 라라스테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미국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커머스 서바이벌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시즌2를 협업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양사 플랫폼의 전략적 연동이다. 

라라스테이션의 셀러 플랫폼 '엑스더링크'와 씨티케이의 유통 플랫폼 'CTKCLIP.SHOP'을 연결해, 셀러가 판매 상품을 확보하는 단계부터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단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다. 이를 통해 셀러는 판매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씨티케이는 '엑스 더 리그' 시즌2에서 미국 셀러들의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플랫폼 연동을 통해 셀러들이 안정적으로 판매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엑스 더 리그'는 라라스테이션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ENA와 공동 제작한 글로벌 커머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국·미국·일본·중국·인도네시아 등 9개국 8개 팀, 글로벌 셀러 40인이 참여해 국내 브랜드 제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한다. 현재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 중이며, 누적 매출 700억원을 기록했다.

씨티케이는 25년간 글로벌 브랜드의 화장품 개발과 컨설팅을 수행해 왔다. 자체 공장 없이 전 세계 제조사를 연결하는 '팩토리리스(Factory-less)' 모델을 구축했으며, B2B 브랜드 개발 플랫폼 CTKCLIP.COM과 뷰티를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까지 영역을 넓혀갈 유통 플랫폼 CTKCLIP.SHOP을 축으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는 이번 시즌2 협업을 시작으로 셀러 기반 커머스 생태계 전반에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인용 씨티케이 대표이사는 "좋은 브랜드를 만드는 일과 그 브랜드가 해외 소비자에게 실제로 닿는 일은 다른 과제"라며 "글로벌 팬덤 커머스 생태계와 씨티케이의 플랫폼 환경을 연동해 국내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경로 자체를 새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