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는 7일 아몬드앤코와 메디컬 에스테틱 및 비침습 약물전달 분야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봉엘에스는 인천 남동공단 내 제2공장 부지에 아몬드앤코의 연구개발 및 사업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양사는 비침습 약물전달 기기와 관련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피부 측정·진단 기술과 효능평가 및 비임상·임상 평가를 연계한다. 소재·제형·디바이스를 결합한 공동 연구도 추진하며, 제품 개발과 사업화에는 유씨엘 등 대봉그룹 내 인프라를 활용한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의약품 소재와 제형 연구개발, 피부 효능평가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 아몬드앤코는 피부 상태 측정과 디바이스 정밀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주사 방식의 통증과 시술 부담을 낮춘 비침습 약물전달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대봉엘에스는 자사 역량을 아몬드앤코의 기기 기술과 연계해 디바이스 및 카트리지 전용 제형과 유효성분을 개발하고, 디바이스와 소재·제형을 결합한 패키지형 사업모델도 검토한다. 양사는 연구개발부터 사업화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피부 측정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제형 및 디바이스 솔루션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두 회사는 2022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LED 두피관리기 공동 개발 및 특허 출원을 함께 추진했다.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는 "아몬드앤코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대봉그룹의 밸류체인에 디바이스 역량을 더해 전사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결정했다"며 "그룹이 축적해 온 연구개발·생산·효능평가 및 사업화 역량과 아몬드앤코의 피부진단·비침습 디바이스 기술을 결합해 메디컬 에스테틱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민재 아몬드앤코 대표는 "대봉엘에스의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연구개발 중심의 기술을 실제 생산과 사업화 단계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대봉그룹의 밸류체인과 아몬드앤코의 디바이스 경험을 결합해 차별화된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을 구현하고, 축적되는 피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AI 뷰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