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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집사, 부동산 계약 개인 맞춤 준비부터 계약 당일 계약서 AI 안전검증까지 ‘다지켜 계약’ 출시

고종민 기자

입력 2026.09.04 11:00수정 2026.09.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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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거래 상황(집의 종류·거래 방식·권리관계)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부동산 계약을 앞둔 고객이 계약 당일 무엇을 물어보고 어떤 특약을 넣어야 할지 미리 준비하고, 계약서를 확정하기 전 AI로 빠진 내용과 위험 요소를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 계약 안전 서비스 기업 안전집사는 고객별로 계약 준비와 AI 계약서 안전검증을 지원하는 ‘다지켜 계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부동산 매입 희망 고객은 부동산 계약에서 공인중개사에게만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다만 전세사기 이후로, 고객 스스로도 부동산 계약을 안전하게 하기 위한 확인 및 점검에 대한 니즈를 갖게 됐다.
 
안전집사 관계자는 “전세·월세·매매 중 어떤 거래인지, 어떤 종류의 집인지, 집의 권리관계가 어떤지에 따라 확인해야 할 서류와 질문, 특약이 달라진다”며 “이러한 복잡함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고객에게는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일부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지켜 계약’은 이러한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계약 전 준비’와 ‘계약 당일 AI 계약서 안전검증’의 두 단계로 제공된다. 특징은 누구에게나 같은 체크리스트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계약할 집의 종류와 거래 방식, 권리관계를 반영해 필요한 내용을 안내한다.
 
계약 전에는 준비할 서류, 집주인이나 매도인과 중개사에게 확인해야할 사항, 계약서에 넣어야 할 조건과 특약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계약 현장에 가기 전에 자신이 꼭 확인해야 할 내용을 알고 준비할 수 있어, 중요한 질문이나 특약을 놓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계약 당일에는 작성된 계약서를 등록하면 AI가 해당 집의 권리관계와 거래 조건을 계약서 내용과 비교해 살펴본다. 또한 계약서에서 빠진 내용과 위험 요소,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 고객이 계약을 확정하기 전에 한 번 더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은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계약을 하기 위한 계약서 수정을 요청하거나 추가 설명을 들은 뒤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집주인의 계좌가 실제 소유자 명의인지 혹은 사기계좌로 등록된 것은 아닌지, 계약을 진행하는 사람이 정식 등록된 중개사인지 확인할 수 있다. 매수 고객은 거래대금을 잘못된 사람에게 보내거나 무자격 중개로 피해를 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향후 분쟁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서 집 상태 사진도 서버에 보관해서 증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계약이 체결된 뒤에는 집에 위험한 요인이 발생했는지 등을 등기부등본 변동사항을 모니터링해서 고객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지켜 계약은 공인중개사를 대체하지 않는다. 공인중개사의 전문적인 설명에 고객별 준비 안내와 AI 계약서 안전검증을 더해, 고객이 중개사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계약을 스스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2차 안전장치’다.
 
박성운 안전집사 대표는 “부동산 계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자체를 피하는 것”이라며 ‘다지켜 계약’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계약이 처음인 고객도 무엇을 준비하고 확인해야 하는지 알고, 계약서를 확정하기 전에 자신의 계약을 한 번 더 판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전집사는 부동산 계약 전 과정을 집 안전도 분석, 가계약, 계약, 잔금의 4단계로 나눠 안전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다지켜 리포트’로 계약하려는 집의 위험을 미리 판단하도록 돕고, ‘다지켜 가계약’으로 가계약금 분쟁과 손실 위험을 줄이며, 이번에 출시한 ‘다지켜 계약’으로 계약 준비와 당일 계약서 안전검증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잔금 서비스를 출시해 4단계 서비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잔금 서비스는 계약서에 잔금 당일 또는 다음 날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지 않기로 한 특약이 있는 경우, 해당 정보를 금융권에 전달해 소유자가 계약 상대방 모르게 담보대출을 실행하는 위험을 줄인다.
 
부동산 계약4단계 AI안전 서비스가 완성되면 부동산 계약이 처음인 고객도 집을 고르는 순간부터 가계약금을 보내고 계약서에 서명한 뒤 잔금을 지급하기까지, 각 단계의 위험요인을 예방할 수 있다.
 
안전집사는 부동산 계약의 모든 단계를 안전하게 해주는 다지켜 4단계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완성시켜서, 부동산 초보자도 집을 안전하게 계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운 대표는 “부동산 전문가인 저도 부동산 계약에서 사기를 당해서, 고생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다지켜 서비스를 통해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지켜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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