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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오티,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조립 장비 첫 공급 개시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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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규 부사장 “차세대 배터리 분야로 진출 확대하고 조립 설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

엠오티 CI. 사진=엠오티



글로벌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 엠오티가 차세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핵심 조립 장비의 첫 출하를 시작하며 글로벌 배터리 설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엠오티는 차세대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양산 라인에 투입될 핵심 조립 장비 출하를 25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주요 고객사와의 선행 개발 라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첫 양산 라인 투자에 조립 장비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에 납품하는 장비는 레이저 용접 및 성형 등 조립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8종의 핵심 설비다. 

엠오티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의 탭리스 구조에 최적화된 정밀 레이저 용접 기술을 적용했으며, 수직 외관검사 등 독자적인 공정 기술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장비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객사의 양산 수율을 극대화했다.

엠오티는 앞서 전고체 배터리, LFP 배터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조립 설비 기술의 상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회사는 이번 양산 출하를 계기로 추가 수주 협의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의 차세대 라인 증설에 발맞춘 행보다.

김충규 엠오티 부사장은 "기존 각형 배터리 조립 설비에서 검증받은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의 첫 양산 라인 진입에 성공했다"며 "각형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차세대 배터리 분야로의 진출을 대폭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내 차세대 배터리 조립 설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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