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바이오산업

알지노믹스,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 입주… 글로벌 신약 개발 가속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8.24 08:52

숏컷

X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 클러스터 입주로 RNA 신약개발 가속화

사진=알지노믹스 제공

알지노믹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혁신 바이오 허브에 합류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알지노믹스는 2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illy Gateway Labs)'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는 치료 후보물질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는 최고 수준의 혁신 허브다. 이곳은 바이오 기업에 실험실(Wet Lab) 시설을 제공하며, 릴리의 연구자 및 경영진과의 교류 기회도 지원한다. 이 랩스는 릴리 벤처스(Lilly Ventures), 릴리 익스플로R&D(Lilly ExploR&D), 릴리 튠랩(Lilly TuneLab)과 함께 '릴리 카탈라이즈360(Lilly Catalyze360)'을 구성한다.

릴리는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적 자본, 실험실 공간 및 기술, 연구개발 역량을 제공하며 바이오텍 혁신을 지원한다.

알지노믹스는 이번 입주를 통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현재 200개 이상의 타깃 질환 유전자 뱅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치료 후보물질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알지노믹스는 장기적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미국 현지의 전문 연구 인력도 확보할 방침이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일라이 릴리가 주도하는 바이오 클러스터에 합류하게 된 것은 알지노믹스의 독자적인 RNA 플랫폼에 있어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발판으로 당사의 RNA 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를 진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