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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육성 전략’… 삼성·SK·셀트리온 등 392조 투자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7.02 12:38수정 2026.07.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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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장관 “이번 투자 계획이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 다할 것”

사진=제미나이


산업통상부(산업부)는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삼성,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충청권 투자 주요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진행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와 다음날인 30일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이어서 개최된 것이다.

이 자리서 ▲삼성,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3개사의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계획 발표 ▲정부의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육성전략’ 발표 ▲중앙정부-지방정부-3개사 간 투자협약식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산업부, 기획예산처 등 중앙정부 관계자 ▲충청남도, 충청북도 등 지방정부 ▲삼성,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투자기업이 참가했다.

먼저 삼성은 충청권에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라인(삼성디스플레이) ▲HBM 팹 및 패키징(삼성전자) ▲AI 서버향 고성능 패키지 기판(삼성전기) ▲최첨단 배터리 신공법 마더라인(삼성SDI) 등에 약 14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낸드 및 첨단 패키징 팹 등에 약 100조원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등에 약 2조원 규모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공표했다. 

▲그 외 기업들도 AI데이터센터에 약 150조원(충청+α) 규모의 투자를 추진해 충청권에서 약 392조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주요 기업들이 발표한 대규모 투자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정, 금융, 규제, 기술, 규제, 세제, 인력, 인프라 등 7개 정책 수단을 패키지로 묶은 투자 지원 부스터(Booster)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투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수의 복합규제를 큰 폭으로 풀어주는 메가특구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충청권은 사람, 기술, 산업이 모이는 사통팔달의 대명사로서, 충청권 첨단산업의 성장이 곧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앙정부도 지방정부와 합심해 이번 발표된 투자 계획이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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