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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토마토시스템, 美 헬스케어 플랫폼 'NOVA' 특허 대거 출원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7.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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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의료기관·보험사 등 핵심 수요처를 적극 공략할 계획

토마토시스템 CI. 사진=토마토시스템


토마토시스템은 미국 현지법인 사이버엠디케어(CMD)와 함께 미국 특허청(USPTO)에 자사 플랫폼 NOVA 관련 특허 본출원 3건 및 가출원 20여건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NOVA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미국 의료시장 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특허 포트폴리오는 NOVA 플랫폼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출원 내용은 ▲환자의 복잡한 임상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인체 이미지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 ▲의료 동의 절차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이중 생체 정보 및 스크롤 제어 기술' ▲V28 HCC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된 연례 건강 검진(AWV) 관리 시스템' 등이다. 

특허의 최종 등록 여부 및 보호 범위는 미국 특허청의 심사 과정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NOVA 플랫폼은 토마토시스템과 CMD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P(통증 정보)·Q(전자 문진)·R(바이탈 사인) 등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의료진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미국 의료기관의 행정 및 임상 업무를 효율화하고, V28 HCC 기반 코딩의 정확도 향상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최근 미국 의료시장은 가치 기반 의료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환자의 질환 복잡도와 위험도를 정밀하게 반영하는 CMS(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의 'V28 HCC(Hierarchical Condition Category)' 모델이 단계적으로 적용되면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 시장에서는 환자 임상 데이터를 정확하게 수집·관리·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미국 의료 시장은 데이터 기반 의료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우리 기술은 그 중심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규모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은 당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의 독점적 지위를 확고히 하고 강력한 기술적 진입장벽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특허 출원은 기술 권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첫걸음으로, 향후 정식 출원을 통해 심사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에 맞춰 특허를 꾸준히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토마토시스템과 CMD는 NOVA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을 비롯해 보험사, IPA 등 미국 내 핵심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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