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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하경식 대표 "OX40 타깃 약물 육종 부작용 크게 우려되지 않아"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6.04 09:20수정 2026.06.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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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06월04일 09시20분에 파이낸스 스코프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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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콥데이서 발표..OX40LxTNF-alpha 이중항체 'IMB-101' 화농성한선염 2상 탑라인 내년 확보 목표
파트너사 네비게이터 시리즈B 클로즈 단계, 내달 마무리 예상
안구질환 및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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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엠바이오로직스 발표현장(파이낸스스코프)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시장에서 걱정하는 카포시육종 부작용은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키움증권 콥데이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라며 "사노피가 OX40 항체 암리텔리맙의 임상에서 투여한 환자가 4700여명이고, 그중 2명정도에게서 카포시육종이 발병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비율로는 0.05%정도로, 약물의 기전과 연관성을 생각해볼수는 있겠지만 리스크팩터가 높은 환자에게서 한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 문제가 되더라도 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상업화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JAK 저해제 계열의 약물에는 암 유발을 경고하는 경고문이 부착돼 있다. 

그는 "JAK 저해제의 경우 실질적으로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비율이 약 1%정도로 알려져 있다"며 "100명중 한명꼴이란 의미인데도 불구하고 블록버스터 제품이 많다"고 설명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5년 네비게이터 메디슨(Navigator Medicines)에 12억6800만달러 규모로 IMB-101과 IMB-102의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했다. IMB-101은 OX40LxTNF-a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IMB-102는 OX40L 항체지만, 경쟁약물인 사노피(Sanofi)의 암리텔리맙과 차별화를 위해 또다른 비공개 타깃을 더한 이중항체로 개발중이다. 

리드 에셋인 IMB-101(NAV-240)은 HS를 적응증으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임상2상의 탑라인 결과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임상1상에서는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이는 유일한 경쟁약물인 사노피의 '브리베키믹'과 비교해 우수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브리베키믹은 IMB-101과 동일기전의 약물로, 임상1a상에서 약물관련 이상반응은 13.3%로 나타났다. IMB-101은 3.3%로 보고됐다. 

또한 현재는 4주1회 투여하는 방식이지만, 피하투여(SC) 제형으로 변경중인 IMB-101SC(NAV-242)의 경우에는 12주 1회 투여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복용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리베키믹은 2주1회 투여하는 약물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IMB-106'과 'IMB-201A/B'를 개발하고 있다. 

IMB-106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타깃은 공개하지 않았다. 자가항체 관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이며, 기존 치료제 대비 장기간 효능을 지속하도록 해 투약편의성을 개선하는 전략으로 개발 중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초기단계부터 미국 글로벌 바이오텍과 의미있는 수준의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에는 동물모델에서의 PoC 데이터 확인 후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IMB-201A와 IMB-201B는 자체발굴한 HLA-G 항체를 기반으로 한 파이프라인이다. HLA-G는 암세포의 면역회피 타깃으로 잘 알려져 있다.

IMB-201A는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개발중이며 면역세포 활성화와 페이로드를 통한 암세포 공격의 이중작용기전으로 우수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책과제인 TIPS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며, 2028년 임상1상 진입이 목표다. 

IMB-201B는 HLA-G를 포함한 다중 타깃 기전의 후보물질로 삼중타깃까지 가능성을 보고 있다. 

하 태표는 "콜드 튜머에서 핫 튜머로 개선해 효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7년까지 후보물질 확정후 전임상 연구를 본격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파트너사인 네비게이터의 시리즈B 투자도 마무리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네비게이터의 시리즈B 투자유치는 클로징 단계로 6월말에서 2분기내 투자완료를 기대하고 있다. 네비게이터는 투자금을 이용해 아이엠바이오로직스에서 사들인 IMB-101의 글로벌 임상과 SC제형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네비게이터의 시리즈B 투자 규모에 따라 IMB-101의 잠재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주가에도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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