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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하이즈항공, 대한항공으로부터 보잉 CH-47 구조물 신규 계약 체결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5.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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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까지 후방 동체 부품 제작 및 조립 수행…방산 항공기 사업 경쟁력 강화

CH-47 사진자료. (사진=하이즈항공)

국내 항공기 부품 제조사 하이즈항공이 글로벌 대형 군용 헬기인 보잉 CH-47의 기체 구조물 생산을 맡으며 방산 분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하이즈항공은 대한항공과 보잉 방산사업 부문(BDS, 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 CH-47(치누크) 기체 구조물 관련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즈항공은 정밀 가공, 판금, 표면처리, 조립 등 대부분의 공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역량을 인정받아 대한항공으로부터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51억 원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다. 하이즈항공은 CH-47 후방 동체(Aft Fuselage) 구간에 적용되는 LH·RH Skin 및 Bottom 구조물의 부품 제작과 조립 사업을 수행한다.

BDS는 보잉의 방산·우주·보안 사업 부문으로, 군용 항공기와 회전익기, 위성 및 방산 플랫폼 등을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방산 사업 조직이다. CH-47은 BDS의 대표적인 대형 군용 수송 헬기로, 우수한 기동성과 대형 화물 수송 능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다양한 군 운용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속적인 성능 개량과 운용 수요 확대에 따라 글로벌 방산 시장 내 안정적인 생산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즈항공은 향후 초도 개발과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방산 항공기 구조물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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