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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업

LG화학, 유럽 ‘Interpack 2026’ 참가해 친환경 패키징 기술력 과시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5.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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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훈 상무 “차세대 포장 필름 분야서 혁신 기술·친환경 가치 선도해 나갈 것”

LG화학의 유니커블 소재가 적용된 포장 상품. 사진=LG화학


LG화학이 이달 7일부터 7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패키징 박람회 ‘인터팩(Interpack)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G화학은 ‘소재에서 시작되는 패키징 혁신’을 주제로, 독자적인 초박막 단일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포장필름 ‘유니커블(UNIQABLE™)’을 집중 조명한다.

유니커블은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복합재질 필름과 동등한 수준의 강도와 가공성, 차단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일소재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14μm(마이크로미터) 두께를 구현했으며, 최근에는 12μm까지 두께를 줄이는 다운게이징(Downgauging) 기술 개발을 완료해 소재 경량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일반적으로 재활용이 용이한 단일소재는 물성 확보를 위해 두꺼워지는 한계가 있었으나, 유니커블은 소재 단계부터 고객 맞춤형 설계를 적용해 고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LG화학은 이번 박람회에서 LG생활건강의 주방세제 파우치와 국내 대형 식품 기업 제품 등 유니커블이 실제 적용된 상용화 사례를 전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충훈 LG화학 NCC/PO 사업부장(상무)은 “소재 기술에서 출발한 패키징 혁신이 실제 상용화된 사례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차세대 포장 필름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친환경 가치를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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