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바이오산업

알지노믹스·서지넥스, 차세대 RNA 유전자치료제 공동 개발 MOU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4.10 09:15

숏컷

X

RNA 치환효소 기반 교정 플랫폼과 조직 선택적 LNP 전달 기술 융합

사진=알지노믹스 제공


알지노믹스는 10일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체 전문기업 서지넥스와 'LNP 기반 정밀 유도 차세대 RNA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알지노믹스의 RNA 치환효소 기반 정밀 교정 플랫폼에 서지넥스의 조직 선택적 LNP 전달 기술을 더해 표적세포 선택성과 전달 효율을 극대화한 차세대 RNA 유전자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두 기업은 난치 질환 영역에서 실질적인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 기반 정밀 RNA 멀티 교정 기술을 중심으로, 원형(circular) RNA를 포함한 다양한 차세대 RNA 플랫폼을 보유한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원형 RNA 기술은 높은 안정성과 지속적인 단백질 발현이 가능해 차세대 치료제로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지넥스는 RNA 전달체인 LNP 분야 전문기업으로, 독자적인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경정맥 투여가 가능하면서도 안전한 반복 투여를 지원하는 LNP 기술을 갖췄다. 특정 장기로의 선택적 전달이 가능한 장기표적성 LNP 기술과 다양한 RNA 페이로드에 최적화된 제형 설계 기술도 축적하고 있다.

유전자 설계 기술 보유 기업과 전달 기술 보유 기업 간 협력은 글로벌 바이오 산업에서 널리 채택되는 구조다. 각각의 전문성을 결합해 치료제 개발의 성공 가능성과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서지넥스의 고도화된 전달체 제형 기술과의 협력을 통해 당사 RNA 플랫폼의 치료 경쟁력과 질환 확장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준 서지넥스 대표는 "알지노믹스의 혁신적인 RNA 편집 플랫폼 및 원형 RNA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