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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텍, 방열 솔루션 3분기 인증 확보 목표… 4분기부터 영업 개시 전망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3.12 15:41수정 2026.03.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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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03월12일 15시41분에 파이낸스 스코프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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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업체 대비 고열 견딜 수 있는 방열 솔루션 기술 확보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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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6의 케이씨텍 부스. 사진=남지완 기자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잘 알려진 케이씨텍이 방열 솔루션 기술력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케이씨텍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방열 솔루션 기술인 TIM(방열 인터페이스 소재) 역량을 공개했다.

12일 부스 관계자는 “당사는 반도체 장비 및 소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뛰어난 분사 기술력이 있었기에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분사 역량을 발전시켜 방열 솔루션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오는 3분기까지 해당 기술에 대한 관련 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당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IATF 16949, VDA 6.3 인증 취득을 진행하고 있다.

IATF 16949는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시한 ISO 9001 인증에 자동차 관련 내용을 추가한 것이며 ▲사전 제품의 품질 기획 ▲잠재적 고장 형태 및 영향 분석 ▲측정 시스템 분석 ▲통계적 공정 관리 ▲양산 부품 승인 절차 등의 요건이 고려돼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VDA 6.3은 독일 자동차 산업협회(VDA)에서 만든 표준으로, 제품이 만들어지는 프로세스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지를 평가한다.

케이씨텍 관계자는 “두 인증을 취득한 다음 오는 4분기부터 자동차 전장 분야를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타 업체 방열 솔루션 보다 고열을 견딜 수 있도록 당사의 솔루션은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배터리 같은 경우는 낮은 수준의 방열 처리가 돼 있다”며 “자동차 전장은 가혹한 환경에서 밀집한 형태로 가동되기 때문에 방열 처리가 쉽지 않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 당사는 방열 솔루션 판매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방열 솔루션 제품 중 하나인 갭 필러(Gap Filler)가 특정 제품에 도포(분산)됐을 경우, 필러들이 열이 나가는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재배열돼 동일 양의 필러로 더 높은 방열 효과를 낼 수 있다.

갭 필러는 액상 또는 페이스트 형태로 제작된 제품을 지칭하며, 이를 고체 형태로 만들면 갭 패드(Gap Pad)가 된다.

케이씨텍의 방열 솔루션. 사진=남지완 기자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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