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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싱가포르 트리플에이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업무협약…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2.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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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대표이사 “전통적인 결제 인프라와 새로운 결제 방식 연계해 경쟁력 강화할 것”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왼쪽)와 에릭 바비어 트리플에이 대표가 5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헥토파이낸셜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싱가포르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전문 기업 ‘트리플에이(TripleA)’와 손잡고 글로벌 결제 및 정산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헥토파이낸셜은 5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최종원 대표이사와 에릭 바비어 트리플에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리플에이는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2만여 기업 고객에게 스테이블코인과 현지 통화 기반의 결제·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라이선스 금융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차세대 결제 모델을 공동 검토하고, 글로벌 크로스보더(국경 간) 결제 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이번 협력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글로벌 결제 및 정산 서비스를 신속히 내재화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 거래 비중이 높은 가맹점을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결제 효율성을 높이고 가맹점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트리플에이는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헥토파이낸셜의 결제 인프라 확장을 지원한다.

양사는 각자의 금융 인프라를 공유하며 차세대 정산 방식에 대한 서비스 기획 및 확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 플랫폼과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가맹점을 잇는 ‘글로벌 결제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이사는 “전통적인 결제 인프라와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새로운 결제 방식을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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