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위성통신

AP위성, 카자흐스탄과 장기 파트너십 구축해 우주 산업 협력 강화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20 10:33

숏컷

X

이성희 대표, 현지 정부 관계자 및 국영 우주기업과 회동 가져

AP위성 CI. 사진=AP위성



AP위성은 이성희 대표이사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자슬란 마디예프(Zhaslan Madiyev) AI·디지털발전부 부총리 겸 장관, 우주위원장(Aerospace Committee), KGS 부원장 및 국영 우주기업 갈람(Ghalam LLP) 경영진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사흘간의 일정 동안 가파르게 성장 중인 중앙아시아 우주·AI 분야 핵심 거점인 카자흐스탄과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지고 실질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P위성에 따르면 이성희 대표는 부총리 면담 전날인 17일, AI·디지털발전부 차관 및 우주위원장과 실무 차원의 사업 협력을 먼저 검토했다. 

이어 18일에는 마디예프 부총리와 단독 면담을 진행하며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포함한 장기 파트너십 체결에 합의했다. 

마디예프 부총리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AI·디지털 전환(AX) 및 항공우주 산업을 총괄 지휘하는 인물이다.

이번 회동을 통해 양측은 AP위성의 독자적인 위성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카자흐스탄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가시화하고,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민간 우주 협력 라인을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 대표는 출장 기간 카자흐스탄 국영 우주기관 KGS가 대주주로 있는 갈람사 경영진과 구체적인 추가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후 실무진 단계를 통해 사업 구체화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 범위를 정의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AP위성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정부는 AI, 우주, ICT 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선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라며 "이 대표의 이번 행보는 향후 중앙아시아를 넘어 중동 및 유럽 우주 시장까지 영토를 넓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