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자사 대리점과 92억6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관련 공작기계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수주 확대 흐름의 연장선이다.
스맥은 지난 3월 약 220억원 규모의 반도체 특화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후 반도체 관련 장비 60여대 공급계약(약 10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70여대(약 92억6000만원) 규모 계약까지 더해지며 반도체 장비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공급 장비는 고강성 구조와 고정밀 제어 기술이 적용된 하이엔드 머시닝센터(MCT)다.
이 제품은 원셋업(One-Setup) 기반의 공정 통합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미세 공정 구현과 인력 및 설치 공간 효율화가 가능해 반도체용 세라믹·쿼츠 등 고정밀 부품 가공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한다.
계약 물량은 2027년 7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며, 매출은 납품 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반영된다.
회사는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스맥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의 고정밀 가공 수요 확대에 맞춰 하이엔드 장비 중심의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며 "축적된 정밀 가공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에서 수주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맥은 반도체를 비롯해 IT, 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고정밀·고사양 공작기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엔드 장비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과 수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