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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월드케이팝센터와 파트너십 체결…외국인 전용 결제 생태계 구축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5.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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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불카드 K.ONDA 기반 K-POP 체험, 트레이닝 등 콘텐츠 연계형 결제망 구축

다날, 월드케이팝센터와 K-POP 중심 외국인 결제 생태계 확장 추진. 왼쪽부터 네번째 월드케이팝센터 박성진 대표, 다섯번째 다날 진창용 사업총괄 대표. (사진=다날)

다날이 월드케이팝센터와 손잡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K-POP 콘텐츠를 즐기며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전용 인프라를 새롭게 조성한다.

다날은 월드케이팝센터와 K-POP 체험부터 트레이닝, 오디션, 문화생활로 이어지는 통합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날은 월드케이팝센터 방문객과 연계 숙박시설, 해외 방송사, 교육기관 등에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콘다(K.ONDA)'를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한국 은행 계좌가 없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콘다는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 배달앱 주문, 교통카드, ATM 출금 등 필수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다날은 월드케이팝센터 등 주요 방문 코스에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외국인들은 현장에서 즉시 카드를 수령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공항 로밍센터에서 USIM/eSIM 패키지 상품 구매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및 음성 통신 서비스까지 더해 방한 외국인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다날은 월드케이팝센터의 글로벌 오디션 '클릭더스타(Click the Star)' 참가자에게 콘다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이를 통해 K-POP 결제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센터 운영 서비스 전반에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월드케이팝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POP 종합 전문기관이다. 외국인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 아티스트 전문 트레이닝, 글로벌 오디션 지원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센터가 진행하는 '클릭더스타'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K-POP 오디션 프로젝트로, 현지 예선부터 한국 본선, 트레이닝 및 데뷔 연계 과정까지 운영된다. 또한 해외 팬덤과 참가자들의 방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숙박·교통·쇼핑·문화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소비를 이끄는 글로벌 K-콘텐츠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최근 개최된 BTS 공연이 약 550억원 이상의 소비를 창출한 사례에서 보듯, K-POP은 외국인 결제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글로벌 아티스트 양성 및 팬덤이 모이는 월드케이팝센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방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다날의 외국인 대상 사업이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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