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23일 반려동물 헬스케어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펫과 전략적 제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프리미엄 반려동물 유산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반려동물 장 환경 특성을 반영한 전용 균주 기반 혼합유산균 개발과 목적별 맞춤형 제품 라인업 구축이다.
맞춤형 제품은 장 건강, 면역, 구강, 피부·모질, 스트레스 케어 등을 지원한다.
제품에는 미국 기업 IFF의 프리미엄 원료를 적용한다. IFF는 인체용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양사는 이를 통해 제품의 기능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의약품 및 동물용 제제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을 적극 활용한다. 균주 개발, 대량 배양, 코팅 및 제형 안정화 기술, 균수 보증 설계 역량 등이 이에 포함된다.
특히 목적별 기능에 맞춘 유산균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프로바이오틱스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유통기한까지 기능이 유지되는 '보장균수' 설계 기술도 적용해 단순 혼합형 제품과 명확한 차별성을 갖춘다.
코스맥스펫은 씨티씨바이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ODM 솔루션을 제공한다. 분말, 츄어블, 스틱형 등 반려동물의 기호성을 고려한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국내 B2B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최근 기능성 펫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씨티씨바이오는 기존 혼합유산균 제조 역량에 차별화된 기능성 유산균 원료를 더해 프리미엄 펫 헬스케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 휴먼라이제이션' 트렌드 확산으로 단순 간식을 넘어 과학적 근거를 갖춘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며 "코스맥스펫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 유산균 시장의 패러다임을 '단순 혼합'에서 '맞춤형 보장균수'로 전환하고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