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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GPU 비용 낮추고 운영 효율 극대화하는 '아스트라고 2.0' 출시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2.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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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혁 대표 “이번 제품을 통해 AI 인프라 플랫폼 시장의 리더십 확고히 할 것”

아스트라고 2.0 이미지. 사진=씨이랩


씨이랩은 9일 기업들의 GPU 비용 부담을 낮추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GPU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AI 모델 개발 경쟁으로 고가의 GPU 확보가 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씨이랩은 한정된 자원의 활용도를 높여 비용 절감을 돕는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된 아스트라고 2.0은 GPU 자원을 사내 여러 조직이 전용 자원처럼 효율적으로 나눠 쓸 수 있게 하는 가상화 및 최적화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기존 기업들은 고가의 GPU를 도입하고도 부서 간 칸막이식 운영으로 자원 활용률이 떨어지는 비효율을 겪어왔다. 

씨이랩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스케줄링 ▲실시간 자원 최적화 ▲워크스페이스 기반 멀티테넌트(Multi-tenant)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추가 하드웨어 구매 없이도 기존 인프라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천문학적인 AI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핵심 경쟁력인 워크스페이스 중심의 멀티테넌트 구조는 거대한 GPU 클러스터를 여러 프로젝트 팀이 독립된 공간처럼 안전하게 공유하면서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관리자는 조직별로 GPU 할당량과 우선순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할당된 자원 내에서 자유롭게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어 운영 복잡성을 크게 낮췄다.

씨이랩은 이미 포스코DX를 비롯해 국내 금융·제조 대기업에 아스트라고를 공급하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실제 도입 고객사들은 특정 부서의 자원 독점 문제를 해결하고 GPU 대기 시간을 단축해 월평균 활용률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는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공격적인 영업망 확충에 나서는 한편, 북미와 아시아 등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AI 전환(AX)이 가속화될수록 GPU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아스트라고 2.0을 통해 AI 인프라 플랫폼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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