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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컨콜) [스코프노트] 롯데케미칼 : 구조적 비용 반영 마무리, 고부가 소재 중심 전환 국면

제프리 기자

입력 2026.02.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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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25 손상차손 반영으로 단기 실적 저점 통과 단계
범용 석화 축소와 컴파운딩·AI·전지 소재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 가속
2026년 가동 안정화와 수익성 개선 가시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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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1. 실적 바닥 통과 국면, 구조적 비용 반영 마무리 단계

• 4Q25 대규모 손상차손은 영업권·자산 손상 중심으로 일회성 성격, 크래커 셧다운 등 추가 구조조정 손상과는 무관
• LCI 상업 가동 초기 고정비와 비수기 영향으로 단기 실적 부진, 가동 안정화와 내수 판매 확대를 통해 점진적 개선 구간 진입
• 2025년 중 비용 인식 선반영으로 향후 실적 변동성은 완화되는 구조

2. 범용 석화 축소 + 고부가 소재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 가속

• 범용 석유화학 비중 축소와 대상 사업 재편을 통해 구조적 수익성 개선 추진, 연내 재편 마무리 목표
• 율촌 컴파운딩 공장 하반기 풀가동 시 연 50만 톤 생산능력 확보, 연매출 약 2조 원·영업이익률 5~10% 수준 기대
• 슈퍼 EP(PPA·PEEK·LCP·PPS 등) 중심 고부가 소재는 일부 제품 이미 테스트 양산 및 판매 단계 진입

3. 전지·AI·에너지 소재로 성장 스토리 연결

• AI용 회로박은 승인 공급업체 제한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 구조, 익산 공장 기존 설비 활용으로 CAPEX 효율성 확보
• ESS·AI 수요 회복에 따라 하반기 가동률 개선 기대, 말레이시아 공장은 추가 CAPEX 없이 대응 가능
• 수소 연료전지 발전은 20MW 가동에 이어 60MW 추가 가동 예정,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단계

4. 재무 안정성 유지 + 주주 환원 병행

• 부채비율 70%대 유지, 라인 프로젝트 종료 이후 EBITDA 범위 내 투자 집행으로 재무 부담 관리
• 별도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30% 지향, 중간배당 500원 지급 후 결산배당도 500원 검토
• 실적 회복 국면 진입 시 주주 환원 정책의 지속성 부각 가능

2025년 연간 및 4분기 경영 실적  

출처: 롯데케미칼
출처: 롯데케미칼
출처: 롯데케미칼

• 202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감소한 18조 4,830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손실은 9,436억 원을 기록함  
• 석유화학 업황 회복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으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적자 폭이 전년 대비 확대  
• 첨단소재 사업 및 롯데정밀화학의 실적이 개선되며 전사 수익성은 전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 유지  
• 4분기 매출은 4조 799억 원, 영업손실은 4,339억 원으로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감소와 LCI 초기 가동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규모 확대  
• EBITDA는 적자 695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4분기 자산 손상 평가 반영으로 세전손실 1조 7,363억 원, 당기순손실 1조 690억 원 시현  
• 4분기 말 기준 자산 약 31조 원, 부채 약 13조 원, 자본 약 18조 원이며 부채비율 76% 기록  

주요 사업부문별 실적 및 전망

출처: 롯데케미칼

◆ 기초화학

• 4분기 매출은 3조 3,431억 원, 영업손실은 3,957억 원 기록  
• LCI 신규 가동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 감소  
• 대외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비수기 종료에 따른 점진적인 수요 회복세에 따라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출처: 롯데케미칼

◆ 첨단소재

• 4분기 매출은 9,295억 원, 영업이익은 221억 원, 영업이익률은 2.4% 시현  
• 연말 고객사 재고 조정 및 계절적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 하락  
• 1분기에는 연말 재고 조정 시즌 종료에 따라 전방 산업 수요 회복과 함께 점진적인 실적 개선 전망  

출처: 롯데케미칼

◆ 롯데정밀화학

• 4분기 매출은 4,391억 원, 영업이익은 193억 원, 영업이익률은 4.4% 시현  
• 전방 산업 수요 약세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 하락  
• 당분간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1분기에는 보합 수준의 수익성 전망  

출처: 롯데케미칼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 4분기 매출은 1,709억 원, 영업손실은 338억 원 기록  
•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ESS 및 회로박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전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  
• 1분기에도 제품 다각화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 가능성 전망

CFO 코멘트 및 중장기 전략 방향

출처: 롯데케미칼

◆ 4Q25 실적 인식 및 2025년 사업 구조 전환 경과

• 4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LCI 상업 가동에 따른 초기 영향 등이 반영되었고 영업권 및 자산 손상 등의 비용 인식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 확대  
• 근본 영업의 비용 인식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대비하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  
• 2025년을 돌이켜 보면 여전히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사업 구조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이행  
•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국내 산업 단지별 석유화학 구조 개편에 발맞춰 대상 공장을 중심으로 사업 재편 계획을 수립하여 국내 범용 석유화학 사업 합리화를 추진  
• 기존 공장에 대해서도 최적 설비 가동률 확보 및 운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진행  
• 파키스탄 사업과 말레이시아 고무 사업 등 비핵심 사업은 물론 비영업 자산을 정리하여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미래 성장 기반 확충 노력을 지속  
• 동남아 시장 수요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단지가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4분기에 가동을 시작  
• 율촌 지역에서 국내 최대 50만 톤 규모의 기능성 컴파운드 공장을 건설 중  
• 부생 수소를 활용한 수소 발전소와 수소 출하 센터를 가동하여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한 대응을 준비  
• 2026년에도 사업 환경은 상당한 도전이 예상되나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구조 전환의 속도를 높여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

◆ 2026년 전략 방향 및 재무 운영 기조

• 사업 포트폴리오 내 범용 석유화학 사업 비중 축소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략을 이행할 계획  
• 범용 석유화학 사업 구조 합리화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대상 사업 재편을 연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  
• 기능성 소재와 같은 고부가 제품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  
• 올해 완공 예정인 율촌 컴파운딩 공장을 거점으로 슈퍼 EP와 같은 고부가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  
• 자회사를 통해 추진 중인 다양한 소재 사업들의 확장이 본격화되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북미 전기차 수요 대응을 위해 건설 중인 미국 공장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AI용 회로박 등 기능성 동박 제품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  
• 자회사 반도체 공정 소재, 시어한, 그린 소재 등의 제품들도 단계적으로 증설을 진행  
•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에 발맞춰 수소 에너지 사업을 확대  
• 20메가와트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에 이어 6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를 추가 가동할 계획  
• 현금 흐름 중심의 보수적 운영 기조를 유지하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  
• 업황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부채비율 70%대를 유지  
• 라인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는 EBITDA 범위 내에서 투자를 집행하여 재무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

주주 환원 정책

출처: 롯데케미칼

• 당사는 별도 순이익 기준 배당 성향 30%를 기본 정책으로 지향하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안정성과 수익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당을 결정  
• 이에 따라 중간 배당으로 주당 500원을 지급하였으며 결산 배당 역시 주당 500원을 내부적으로 검토  
• 최종 배당안은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 예정  
• 향후에도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되나 단기적 대응을 넘어 구조적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  
• 이를 통해 이익 회복 국면에서 견고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하여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

Q&A

Q. 4분기 대규모 손상차손은 어떤 화학 자산과 관련된 것이며 대산 크래커 또는 기타 크래커와의 연관성, 추가 구조조정 시 추가 손상차손 가능성과 추가 구조조정 이니셔티브가 있는지?

• 손상차손 규모는 전년과 유사한 약 1조 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구성은 영업권이 약 절반, 나머지는 기타 자산 손상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  
• 손상차손 규모는 현재 회계법인과 협의 중으로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확정 시 IR팀을 통해 별도 안내 예정  
• 이번 손상차손은 사업 재편 이후 크래커 사업 셧다운과 관련된 손상 인식과는 근본적으로 연관 없음

Q. AI용 회로박은 어떤 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기존 동박 대비 마진과 가격 수준은 어떻게 다른지, 또한 관련 CAPEX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 동박 용도는 EV용 외에 ESS용과 최근 성장세가 빠른 AI용 회로박으로 구분되며 ESS용은 일반적인 전지박 범주로 EV용과 마진 수준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  
• 현재 동박 시장은 공급 과잉 상태로 전지사향 공급에서 수익성은 제한적이나 ESS용 수요 성장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가동률 상승과 함께 마진 회복을 기대  
• AI용 회로박은 승인받아 공급 가능한 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제품 사양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서 별도 설명 가능  
• CAPEX 측면에서는 말레이시아 공장은 자동차 및 ESS용 전용으로 저가 전기 활용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잉여 캐파가 존재해 추가 투자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  
• AI용 회로박은 익산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를 통해 회로박 전용 설비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으며 후처리 설비만 추가하면 전단 제박 설비는 기존 설비 활용이 가능해 경쟁력 있는 CAPEX 수준으로 대응 가능

Q. 우주·항공·로봇 등 향후 성장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고부가 소재는 무엇이며 연구 및 상업화는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 첨단소재 부문은 기존에 가전·모바일·모빌리티 중심으로 ABS와 PC 제품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차세대 유망 산업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검토를 진행 중  
• 현재 유망 산업으로는 우주항공, 로봇, 6G, 데이터센터, 에너지 등 여러 분야를 보고 있으며 특히 피지컬 AI 확산 흐름에 맞춰 적용 가능한 소재를 개발 중  
• 해당 산업에 적용되는 소재는 고강성·경량화로 금속 대체가 가능하고 배터리 열 방출 특성을 갖춘 소재가 핵심  
• 이에 EP 소재군을 중심으로 슈퍼 EP와 일반 EP를 구분해 산업별 적용 가능한 제품 매칭을 진행  
• 하이엔드 슈퍼 EP 제품으로는 PPA, PEEK, LCP, PPS 등이 있으며 일부 제품은 국내 대기업과 협업해 개발에 착수했고 일부는 테스트 양산 및 판매 단계  
• 향후 고부가 슈퍼 EP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추가적인 진행 상황은 IR을 통해 공유할 계획

Q. 중국의 납사 소비세 인상 및 증치세 환급 축소 정책이 아시아 석유화학 시황과 업황 회복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지?

• 중국 납사 소비세 개편과 관련해 현재 공식 발표는 없으나 전면 부과 후 환급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해당 정책 변화로 중국의 수입 수요는 단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으나 가동률 하락 요인을 감안할 경우 장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 중국 석유화학사의 원가 부담이 증가해 제품 경쟁력이 저하될 경우 한국 크래커의 일부 개선 가능성은 존재  

• 증치세 환급 축소 및 중단 정책은 공급 과잉과 저가 수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태양광과 배터리 제품이 주요 영향 대상  
• 태양광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약 90%, 배터리는 약 80%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어 환급 축소 전까지 밀어내기 수출로 단기 물량 증가가 예상  
• 실제로 4월 1일 환급 중단 대상인 태양광 관련 EVA 수입량 증가는 이미 체감되고 있는 상황  
• 다만 이러한 품목들은 수출 이후 단기 가격 급락을 반복해 온 특성이 있어 장기적인 시황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Q. LP 컴파운딩 증설 투자 이후 하반기 상업 가동 시 연간 예상 매출과 수익성은 어느 수준인지?

• 율촌 컴파운드 공장은 글로벌 기능성 소재 생산 전문 거점으로 저가 컴파운드 대비 자가 컴파운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 단일 컴파운드 공장을 구축 중  
• 현재 11개 라인이 가동 중이며 작년 10월 신설 5개 라인, 올해 1월 이설된 6개 라인이 순차적으로 가동  
• 연말까지 총 23개 라인 이설 및 가동을 완료할 예정으로 하반기에는 연간 50만 톤 규모의 컴파운드 생산 체계 완성  
• 첨단소재 전체 연간 판매 물량 140만 톤 중 고부가 컴파운드 제품을 약 100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율촌 공장 50만 톤은 전체 컴파운드 물량의 약 50% 수준  
• 율촌 공장 완전 가동 기준 연간 매출은 약 2조 원, 영업이익률은 5~10% 수준으로 예상  
• 모빌리티 및 IT용 고기능성 소재 공급과 함께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확충해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강화를 추진

Q. 라인(LCI) 프로젝트의 4분기 적자 규모와 초기 비용 수준, 현재 가동률·판매 현황 및 실적 개선 시점은 언제로 예상되는지?

• LCI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상업 생산을 개시  
• 상업 생산 초기 고정비 부담과 4분기 동남아 시장 약세가 겹치며 적자 발생  
• 초기 비용은 시생산 과정과 고정비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정확한 금액을 특정하기는 어려운 상황  
• 동남아 지역 크래커 가동률은 전반적으로 75~90% 수준이며 LCI 역시 유사한 수준으로 운영 중  
• 향후 공장 가동 안정화와 생산 효율 증대, 내수 시장 중심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

Q. 2026~2027년 기준으로 글로벌 증설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제품군은 어느 쪽인지?

• 2026년 기준 글로벌 증설 규모는 PP 약 600만 톤, HDPE 약 500만 톤, LLDPE 약 300만 톤, LDPE 약 350만 톤 수준으로 예상  
• 2027년에도 제품별 증설 규모는 큰 변화 없이 소폭 감소하는 수준으로 전망  
• 현재 예정된 증설 규모는 제품별로 글로벌 수요 대비 약 6~10% 수준  
• 당사 주요 제품의 수요 증가율은 연간 약 4~5%로 예상돼 전반적으로 수요를 상회하는 증설이 진행 중인 상황  
• 다만 일부 증설 프로젝트의 연기 가능성이 있어 실제 증설 부담은 수요를 소폭 초과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제프리 기자 valscope@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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