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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1. 화학 중심의 이익 개선과 산업자재 회복 신호
• 전사 매출 1조 1806억 원, 영업이익 269억 원으로 패션·기타 부문 부담에도 실적 방어력 확인
• 화학 부문 영업이익 2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 증가
• 산업자재 매출 5933억 원, 영업이익 222억 원으로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 증가 확인
2. 내년 실적에 영향을 줄 증설 및 수요 변화
• mPPO는 내년 상반기 증설 완료 예정이며 증설 완료 시 연매출 1천억 원 이상 규모 진입 가능
• 아라미드 수요는 하반기부터 회복되며 가동률·판매량 증가 확인, 내년 흑자 전환 목표 제시
• 타이어코드는 중국 1.8만 톤·베트남 2.1만 톤 증설 일정 진행 및 27년 베트남 증설분 수익성 반영 예정
3. 중국 패션 사업의 성장 지속
• 코오롱스포츠 차이나 매출 1989억 원·순이익 약 300억 원으로 고성장 유지
• 현지 매장은 약 200개 운영 중이며 연내 225개까지 확장 계획 존재
• 매장 확대에 따라 내년에도 성장세 지속 가능성 존재
실적 요약
• 연결 매출액은 1조 1806억 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산업자재와 자동차 소재 부품 사업의 견조한 실적으로 증가
• 영업이익은 269억 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화학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산업자재 부문 시황 소폭 개선에도 기타 부문 적자 전환으로 감소
• 전분기 대비 패션 부문의 비수기 진입과 기타 부문 적자 전환으로 감소
산업자재 부문
• 25년 3분기 산업자재 부문 매출액은 5933억 원, 영업이익은 222억 원
• 매출액은 견조한 자회사 실적과 자동차 소재 부품 사업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
• 전분기 대비 자동차 고객사의 하계 휴가에 따른 계절적 비수기로 소폭 하락
• 아라미드는 수요 회복에 따른 가동률 향상으로 고정비 절감이 반영되어 적자 폭이 소폭 개선
• 타이어코드는 글로벌 타이어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매 확대와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
• 아라미드 시장은 중국 후발 업체 증설, 경기 침체에 따른 광케이블 인프라 투자 지연, 전기차 시장 위축 등으로 부진
• 올해부터 물량 확보, 가동률과 생산성 향상, 구매 원가 절감,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행
• 3분기 일부 수요 회복을 확인
화학 부문
• 25년 3분기 화학 부문 매출액은 3167억 원, 영업이익은 241억 원
• 전자재료 사업 부문은 지난해 필름 사업 구조조정 이후 화학 부문에 합산되어 재분류
• 전분기에는 석유수지 사업의 경쟁사 가격 인하 대응으로 영업이익 수준이 하락
• 다국적 기업과의 안정적인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판매 물량을 유지하며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
• 조선 경기 호조로 패널 수지 판매가 확대
•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에 사용되는 mppo 수지 사용량이 증가하며 전방 산업 성장에 따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 안정적인 수요 확대에 따라 향후에도 양호한 실적 유지 전망
패션 부문
• 25년 3분기 패션 부문 매출액은 2276억 원이며 영업손실은 마이너스 165억 원
• 국내 소비 심리 위축 지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감소
• 상대적 고정비 증가와 프로모션 영향으로 영업 적자 폭이 소폭 확대
• 당사가 25퍼센트 지분을 보유한 코오롱스포츠 차이나는 전년 동기 대비 84퍼센트, 3분기 누계 기준 92퍼센트 성장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
• 올해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전년 연간 매출액을 상회하며 연간 1조 원에 근접한 매출 달성이 예상되는 성장 흐름
• 골프 브랜드 지포어는 중국 심천과 상해 그리고 일본 긴자 지역에 매장을 오픈
• 헬리녹스 웨어류를 중국 시장에 유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
•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기타 부문
• 25년 3분기 기타 부문 매출액은 431억 원, 영업손실은 마이너스 29억 원
• 자회사 그린나래 혹서기에 따른 매출 감소 등으로 소폭 적자 전환
Q&A
Q. 올해와 내년 글로벌 타이어코드 증설 현황은 어떠하며 향후 수익성 개선 방안은 무엇인가?
• 올해 연말 중국 하일리드의 1만 8천 톤 증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 말에는 당사 베트남 이설 투자분 2만 1천 톤이 예정됨
• 타이어 시장은 미국 관세 정책과 시장 불안감으로 연초 대비 수요가 감소한 상황이며 연말까지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고객들은 보고 있음
• 한미 관세 타결로 일부 불확실성은 완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26년 수요 전망은 고객사별로 상이하여 현 시점에서 예측이 어려움
• 수익성 개선을 위해 베트남 투자와 더불어 국내 에너지와 임금 구조 개선을 추진 중이며 베트남 증설분 수익성은 27년에 반영될 예정임
Q. 아라미드의 글로벌 공급 과잉 수준은 어느 정도이며 최근 수요 회복은 어떤 요인에서 나타나는가?
• 아라미드 공급은 10만 톤, 수요는 7에서 8만 톤 수준으로 파악되며 약 2에서 3만 톤의 공급 과잉 상황으로 인식됨
• 단기간 가격 상승은 어려우나 2037년까지 연평균 5에서 6퍼센트 수준의 꾸준한 수요 성장이 예상됨
• 최근 일부 수요 회복이 확인되었으며 특정 판가 인하 여부에 대한 언급은 없음
• 경쟁사 사업 매각과 철수에 따라 북미 일본 아시아 지역의 이탈 물량 확보를 판매 확대 기회로 보고 있음
Q. 코오롱스포츠 차이나의 이번 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어떻게 되는가?
• 3분기 매출액은 1989억 원이며 순이익은 약 300억 원대로 추정됨
Q. 석유수지의 3분기 판가와 수급 밸런스는 어떠하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판가 경쟁이 지속되는 상황인가?
• 2분기는 경쟁사 판가 인하 대응으로 영업이익이 레벨 다운되었으나 이후에는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음
• 일부 중국계 경쟁사는 3분기 중추절로 인한 해상 물류비 부담 등 비용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
• 경쟁사의 일부 지역 사업 철수 등으로 확보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견조할 것으로 전망됨
Q. 지포어의 중국·일본 신규 매장 오픈 이후 3분기 매출은 어느 정도이며 2026년 지포어 매출 목표는 어떻게 되는가?
• 지포어는 2분기부터 중국과 일본에서 매장 전개를 시작함
• 중국 시장은 브랜드 위상이 중요한데 지포어는 골프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브랜드로 포지셔닝 전략을 추진 중이며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함
• 상해 매장은 럭셔리 유통으로 입점 자체가 화제가 되는 수준이며 해당 유통 내에서 한국 브랜드와 골프 브랜드는 당사가 유일함
• 현재 매출액은 공개할 만큼 크지 않은 수준이나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 확대 전략에 따라 단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음
Q. 지포어의 내년도 매출액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상황인가, 아니면 중장기 관점에서 브랜드 포지셔닝을 우선해야 하는 단계인가?
• 중국과 일본의 진출 현황은 중장기적으로 보아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됨
• 현 시점에서 내년도 매출 목표를 구체적인 숫자로 제시하기에는 이른 단계로 인식됨
Q. 수소 사업과 배터리 리사이클 신사업의 최근 추진 현황은 어떠한가?
• 수소 시장은 에너지 집약적 신사업 성장과 기후변화 위기로 청정 수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임
• 평택항 수소 항만 구축과 정부의 수소 항만 정책 목표에 따른 수송 인프라 구축, 중부 지역 수소 출하 센터 준공 등 인프라가 점차 확대되는 흐름임
• 당사는 핵심 고객을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막 가습기와 PM은 수소 자동차 신규 차종에 대응 중임
• 내부적으로 차세대 가습막 개발과 생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제조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
• RD 솔루션은 최근 공장 준공과 시운전을 마쳤으며 양산성 검증을 지속 중임
• 리사이클 관련 사업은 변화가 있을 경우 시장과 공유할 예정임
Q. 코오롱스포츠 중국의 내년 매출액 성장률은 어느 정도로 예상되는가?
• 현재 중국 내 매장은 약 200개 수준이며 올해 225개까지 확대를 예상하고 있음
• 기존 동북 지역 중심에서 남부 지역까지 매장 확대 계획을 보유하고 있음
• 매장 확대와 브랜드 성장세에 따라 내년에도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됨
Q. mPPO의 현재 캐파와 향후 증설 계획은 어떠하며 내년 mPPO 실적은 어느 정도로 예상되는가?
• mPPO는 회사가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로 AI 전방 산업 성장에 따라 수요가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임
•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업체들이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30년까지 연 14퍼센트 이상의 성장이 예상됨
• 내년 증설이 완료되는 시점 이후에는 추가 증설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임
• mPPO 수지는 내년 상반기 증설 완료 시점부터 연매출 1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됨
Q. 내년도 주요 사업부별 캐팩스는 어느 정도로 예상되는가?
• 내년에는 mPPO 수지와 타이어코드, 베트남 이설 투자 등을 제외하면 확정된 대규모 투자가 없는 상황임
• 경상 투자를 포함한 전체 캐팩스는 약 1천억 원 전후로 예상됨
Q. 아라미드의 현재 가동률과 향후 전망은 어떠하며 내년도 수익성 전망은 어떻게 되는가?
• 하반기부터 광케이블 등 일부 용도 수요 회복과 신규 고객 확보로 가동률과 판매량이 증가함
• 3분기에는 수요 회복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적자 규모도 일부 축소됨
• 최근 경쟁사 사업 매각으로 이탈 물량이 발생한 상황임
• 광케이블 수요가 회복세에 진입한 가운데 내부적으로 오퍼레이션 액셀런스를 통한 효율화를 병행하고 있음
• 내년에는 흑자 전환 시점을 목표로 하고 있음
Q. mPPO 추가 증설 결정 시 실제 증설까지의 기간은 어느 정도로 예상되는가?
• 추가 증설을 진행할 경우 기간은 1년 이내로 목표를 설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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